매쉬업에 대한 생각

2007/05/26 11:06
당신은 웹2.0 개발자입니까? 라는 제목의 책을 보고 매쉬업에 대해 생각해본다.
요즘 Web 2.0은 공유와 참여의 트랜드를 가진다. 그래서 각종 포털 및 대형사이트에서 Open API를 서둘러 만들었고 이 Open API를 이용해 새로운 창조물을 만든다. 메시업에 대해 잘 설명된 글이 있어서 잠깐 적어본다

매쉬업이란 음악의 세계에서는 가수나 DJ가 2가지 곡을 조합하여 하나의 곡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테크놀러지의 세계에서 매쉬업이란 복수의 소스에서 제공되는 컨텐츠를 조합한 복합형 소프트웨어를 말하는데,  최근 신문기사 등에 자주 등장하는 매쉬업은 말하자면 별개의 컨텐츠를 조합하여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매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하고 있는데, 구글과 아마존 등이 다양한 데이터와 온라인 지도를 간단히 통합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맵 등의 디지털 지도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매일 적어도 10개 이상의 매쉬업이 탄생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입니다.

매쉬업이 시작된 계기는 Paul Rademacher라는 사람이 구글의 지도 어플리케이션 코드를 해킹하여 부동산 정보와 조합시킨 HousingMaps.com이라는 사이트가 인터넷에서 붐을 일으키면서부터 였습니다. 이후 구글은 Paul Rademacher를 고소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두 달 뒤에 공개적으로 지도 Google Maps의 API를 공개하는 한편, Rademacher를 고용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흥미로운 많은 정보들이 위치정보와 밀접히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도를 사용하는 매쉬업은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연계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주유소 가격정보, 허리케인 정보, 온천 정보, 범죄 통계와 같은 실용적인 것에서부터 UFO 목격 정보, 뉴욕의 영화 로케이션 정보 등 엔터테인먼트 적인 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매쉬업이란 "매쉬업은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자원, 웹 사이트 및 웹 응용 프로그램 등을 섞어서 완전히 새로운 자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관련링크를 가보자.

<외국의 매쉬업 사이트 예시>

  • panoramio : 구글 지도와 지리학적 사진들의 위치를 매쉬업 시킨 것
  • hikingoutpost : 아마존과 온라인 하이킹 정보들을 매쉬업 한 것
  • diggdot : Digg, Slashdot과 Del.icio.us을 결합하고 필터링한 내용의 매쉬업
  • housingmaps : 구글 지도와 Craigslist의 렌탈 광고를 지리학적인 정보로 매쉬업 시킨 것


관련 사이트

  • The mash-up revolution : 매쉬업의 예들을 살펴보며 왜 매쉬업이 성행하는지 생각해본 칼럼 (영문)
  • A Google Maps mash-up : mash-up의 대표적인 사례로 많이 소개되는 구글 맵에 대한 분석 (영어)
  • It's all in the mix : mash-up을 하는 것의 장점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매쉬업 소프트웨어인 웹2.0을 살펴본다. (영문)
  • 칵테일 같은 혼합(mash-up) 서비스 : mash-up의 개념과 함께 지금 구현되고 있는 실제 사례를 예로 들고 있다.(총 4 개의 글로 나누어져 있음) (국문)

그럼, 난 어떤 매쉬업을 만들면 좋을까? 별별 생각을 다 해봤다. 일단 천문학에 관련된 매쉬업으로 지도+관측소+지역사진+천체사진 을 하나로 묶는 것은 어떨까? 사진이야 플리커를 사용하고 관측소는 좀 모아야 겠지? 지도는 구글 맵이나 야후맵을 이용하면 되겠다.
여행쪽도 생각해봤는데.... 지도+사진+동영상+검색을 결합한 서비스를 만들면 어떨까? 이런건 꼭 여행뿐만은 아닐 수 있겠다.

어쨌든 매쉬업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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