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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랑과 국가적 안보 위기 - "보수단체 난입으로 서울대 시국선언 회견 난장판"기사를 읽고

2009/06/04 16:16

 

[공지]이미지나 링크가 깨졌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필자는 아래 기사를 읽고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관련기사 : 보수단체 난입으로 서울대 시국선언 회견 '난장판'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또한 무엇일까?

사람들마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번 서울대 교수들의 시국선언은 나라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보수단체가 주장하는 바도 나라 사랑해서 하는 말이다. 하지만 그 접근 방법이 서로 다르다. 이번 시국선언의 대부분 주장 및 내용에 대해 나는 문제 삼을 것이 없다고 본다. 보수단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시국선언을 하는데 국민의례하고 애국가 부르고 국기를 내걸어야 그게 국가를 사랑하는 진정한 표현인가? 사실 국민의례, 애국가, 국기를 내걸고 하는 행위는 사실 일본 잔재이다. 과거 학교 교복도 그렇고 모든 정치, 문화, 행정등 일제의 잔재가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행위의 표현이 없기 때문에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왜 보수단체는 모르는 것일까? 하지만 보수단체에서 주장하는 것중에 동감하는 딱 한가지가 있다. 바로 북핵문제에 대한 인식이다.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부모 앞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

 

나는 과거정부에서 한가지 인정하지 않는 것중에 하나가 햇볕정책이다. 평화와 화해로 북한과 공존해나가려고 했던 그 정책에 큰 문제가 있다고 본다. 사실 이 정책을 통해 한국의 평화적 노력으로 북핵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이번 북핵사태에서도 말해주듯이 북한체제 상태와 북미관계가 가장 큰 변수가 되는 것이다. 정권이 바뀌어서 북한태도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는가? 그게 아니라는 것은 너무 뻔하게 알 수 있다. 또 북한 공산당은 어떤 평화조약을 하더라도 작은 빌미를 삼아 그 조약을 자기내 스스로 너무 쉽게 파기하는 매우 이기적인 단체이다. 우리는 북한 공산당과 편이 되어서는 안된다. 일본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다.

 

한국전쟁 당시 평양의 피난민

 

 

그럼 우리의 최대 우방은 어디인가? 미국이다. 현재로선 일본, 중국, 러시아... 모두 한국의 안보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국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듯이 튼튼한 한미관계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최대 우방국가이다. 그런데 미군의 크고 작은 실수 및 잘못된 태도로 국민 전체가 미국을 적으로 만드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이 나라에서 한국전쟁 당시 얼마나 미군이 죽었는지 아는가? 아무리 국가이익이 우선이라서 전쟁에 참여했다고 주장한다 해도, 미국의 한국전 참전이 없었다면 과연 지금의 한국은 있었을까? 어떤 이념논쟁하는 것은 아주 시간낭비다. 현실적인 모습을 바라봤을 때 우리가 미국과 등돌리면 도데체 우리의 우방은 어느 나라가 되는가? 제대로 한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뭐가 나라를 사랑하는 것인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전쟁이 나게 되면 제대로 도와줄 나라가 미국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일본은 자기네들 이익만 챙길 것이고,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을 도와주거나 손놓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결국 우리의 안보를 보장해주는 가장 중요한 나라는 미국이다.

 

한국 전쟁당시 수백명의 전쟁 희생자들

 

북한 공산당 및 그 정규군을 비롯한 한국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는 모두 우리의 생존을 앗아갈 수 있는 우리의 주적이다. 이 주적개념을 요즘 젊은 사람들을 잘 모른다. 한민족이기 때문에 우리는 친해져야한다고? 천만에 말씀이다. 일본, 중국보다 제대로 뒤통수 칠 것이 바로 북한이다.

 

물론 한국이 힘이 있다면 왜 한미연합이 필요하겠는가? 어떤 경우에서 라도 전쟁은 막아야한다. 인간과 인간이라면 서로 협의하에서 화해가 쉽지만 국가 및 사회는 그 이념이 전혀 다르다면 그 골을 좁히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쉬운일이 아니다. 같은 대한민국 사회에서도 보수, 진보 나뉘며 서로 이념문제를 거론하면서 으르렁 대는 상황에 국가와 국가는 더하지 않겠는가?

 

한국전쟁 당시 M-26 탱크를 배경으로 자신의 남동생을 업은 모습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을 단절시키고 정치적 보복, 말도 안되는 국책사업등을 하는 것은 나도 반대한다. 하지만 과거 10년간 햇볕정책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그냥 연장시키는데 약간 일조했을 뿐 실제로 언젠가는 터질 것이였다. 터미네이터 2편에서 마지막에 스카이넷 연구를 박살내어 끝난줄 알았지만 그것은 단지 심판의 날이 연장되었을 뿐,  심판의 날은 기필코 찾아왔듯이 말이다.

 

한국전쟁에 희생양이 된 미군들, 저들중 몇백명은 한국에서 피흘리고 죽었다.

 

만약 전쟁이 나면 어떻게 될까? 물론 한미연합군이 이길것이다. 물론 러시아와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국제사회는 미국과 한국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 뭐 어쨌든 지던 이기던 북한과 남한은 모두 초토화된다. 지금의 서울의 모습은 완전 없어진다. 아마도 강원도, 경기도, 충남, 충북권까지 초토화될 것이다. 북한은 말할 것도 없다. 다시 50년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당시야 전쟁이 났어도 회생할 기회가 있었다. 다들 처음부터 어렵게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의식주 걱정안하며 산사람이 대부분이다. 전쟁후 과거와 같은 어려운 현실을 지금 현대 한국인들이 이겨나갈 수 있을까? 거의 못할 것이라 확신이 든다.

 

핵폭탄의 위력

 

그런데 북한이 핵미사일을 가지고 있다면? 이젠 대등한 것도 아니다. 전쟁이 나면 너도 죽고 나도 죽자는 이야기가 된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의 가족, 이웃, 친척 모두 저세상이다. 이만큼 무서운게 바로 핵무기이다.

 

국가를 사랑하는 것. 잘 생각해봐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민주주의 후퇴를 일삼는 문제를 지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가의 안보에 위협하는 북한의 핵문제 해결이 더 중요한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했다는 현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매우 가슴 아픈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가안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보수단체의 의견에 손을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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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간/생각 , , , , , , , , , , ,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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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4 16:17
    지돌스타의 생각 Tracked from jidolstar's me2DAY
  2. 2009/06/04 19:23
    심각한 도끼병 걸린 한나라당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3. 2009/06/04 19:23
    이 대통령에 대한 苦言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4. 2009/06/05 04:42
  1. 글 잘 읽었습니다.
    이미지만 퍼갑니다. ^^

  2. 저도 플리커에서 긁어온겁니다. ^^

  3. 간만에 지돌스타님이 쉬운 포스트를....ㅎㅎ
    노인분들이 겪은 경험을 우리는 잘 모르기 때문에 적법성을 떠나서
    그분들을 우리의 잣대로 평가 해서는 안된다 봅니다...
    답답함을 지금과 같이 표현 한다면...답이 없을것 같아요

    부강하고 잘사는 대한 민국에 대한 염원은 양자가 다 같은데
    지금과 같은 내적인 분열이 얼마나 갈지 참으로 걱정스럽네요...

  4. 의견 감사합니다. 그분들을 제 잣대로 평가한 면은 있네요. 일단 엎지러진 글이니 그냥 두겠습니다.

    어찌할까 말씀대로 저나 어찌할까 처럼 나라의 안보문제를 인식하고 민주주의에 대해 걱정하면서 보수/진보 따지지 않고 서로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5. 아닙니다 지돌님의 글은 좋습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다만 일부에서 너무 이념전쟁을 하는지라....^^;;;

  6. Blog Icon

    비밀댓글 입니다

  7. 제가 주장하는 바는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북핵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더 강조한겁니다.

    명랑이 님의 논리대로라면 민주공화국이 아니라면 그 나라는 인정할 수 없는 나라인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북한과 같은 나라도 인정하지 말아야하는건가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조선,고려시대 신분사회가 있었을때는 그런 나라는 있을 필요가 없었던가요? 그건 아니지 않나요? 대한민국의 존재가치를 민주주의라고 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주의라는 것은 사회적 공감대 위해 국민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사회로서 천천히 발전하는 체제입니다. 지금은 꼭 후퇴하는 것 같지만 이런 현실은 앞으로 쓴 약이되어 더욱 건강한 민주주의 국가를 이루는데 밑바탕이 될 겁니다.

    표현못하는 것은 정말 답답한 현실이지만 나라의 존폐 위기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저는 지금의 정치적, 사회적 문제도 매우 불만족 스럽지만 북핵문제가 더 걱정스럽습니다.

    북핵문제 및 안보문제는 논쟁할 대상이 아닙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진보든 보수든 단호하게 맞서야하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야합니다.

    나라가 전쟁나면 민주주의고 나발이고 없는겁니다. 국가가 안정이 되야 민주주의도 있는겁니다.

  8. Blog Icon
    임한준

    음, 그러면 북핵 사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가요? 그리고, 님의 의견중 공감 안가는 것 하나는, 북이 핵을 개발하고, 항상 실험하는 것은, 뿐만 아니라, 계속된 무력 시위를 하는 것은 언제나 있어왔습니다.

    물론, 핵이라는 것이 다른 무기와는 다르겠죠. 하지만, 한국과 북한이 전쟁시, 어떠한 경우에도, 남한도 그 피해를 입는 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북이 핵이 없더라도, 미사일을 대도시에 마구 쏘아될것은 분명하고요, 더욱이 만약 핵을 쏠정도의 능력을 갖추었다면, 전쟁은 정말로 비극이 됩니다.

    북한이 자꾸 무기 개발하고, 핵까지 만드는 이유가 멀가요?

    우리는 너희를 쳐들어 가겠다 일가요? 아니면, 우리 건드리면, 너희도 큰 손해를 보게 해주겠다 일가요?


    아무튼, 이런 북한을 상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멀가요?

    "햋볕 정책" 이 말, 보수층에서 정말로 싫어하죠.

    그러면, "코카 콜라 정책"은 어떨가요?

    이전 미국이 구소련이나 동구 공산 국가들을 무너 뜨릴때 쓴 방법이죠.

    지돌님은, 거기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가요?

    이 코카 콜라 정책이 먼지?

    그리고, 이 코카 콜라 정책과 햋볕정책의 차이는?


    사실상, 이 둘은 유사합니다. 서독이 동독을 무너뜨릴때, 처음은, 대화, 다음은 통신의 자유 교환(서로 상대의 라디오나 등등 같이 듣게 했죠), 경제 원조등등, 결국, 동독 주민들, 서독으로의 탈출 러시가 일어났었고, 거기에 동독 군인이 총을 쏘다, 동독 정권이 무너졌었죠.


    휴... 코카 콜라 정책 사실, 햇볓 정책과 말이 틀리지 같습니다. 그런데, 북한에 "코카 콜라"정책이라고 표현하면, 저들이 좋습네다~ 할가요?

    왜 그렇게 단순하게만 생각하세요?


    머 북한이 남한이 준 지원으로 핵 개발했다는 소리, 그소리 들으면, 정말로 많이 우습습니다..

    북한의 1년 GDP가 얼마즘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들은 걍 계속 무역도 안하고, 굶고 있는 줄 아세요? 그래서, 중국등에 북한의 무역 대표부도 없고 그런줄 아시나요?

    북한 1년 GDP 400억불이랍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2007년 기준으로 400억불이랍니다. 인구도 2700백만인가 할겁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 백승이라는 얘기 있죠? 북한에 대한 기본 정보정도는 아시고, 글쓰시면 더 쓰실말이 많아 지실 겁니다. 걍 어디서 들은 얘기 말고요 흠)

    남한 정부의 지원으로 핵개발 했다? 는 정말로 넌센스고요,


    아무튼, 이런 북한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가요? 북진 통일? 살살 꼬시기? 북한 주민들 남한맛들이기?

    멀가요?

  9. 임한준씨는 저보다는 많이 아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정치/사회/경제 이런거하고는 사실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블로그에 제 의견하나 못적는 바보같은 사람은 아닙니다.

    북한의 GDP나 코카콜라정책 이나 저는 아는바 없습니다. 제 글은 제 생각에 적은 것이고 잘 아시겠지만 위에 글은 제가 지금까지 겪어오고 생각한 대로만 적은 것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국가안보라는 겁니다. 전쟁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가 각성해야한다. 이것을 주장하는 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GDP는 왜 나오는거죠???

    임한준님께서 하시고 싶은 말은 대체 뭘 말씀하시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하는 것인가요? 저한테 다시 질문하시는 건가요? 뭘말씀하시려고 하는거죠? 무지한 저를 좀 제대로 깨우쳐 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글을 적으실때 자신을 먼저 드러내고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반론이나 비판을 하시더라도 글을 쓰신 내용을 보면 기분 상하게 글을 적으셨는데 꼭 그렇게 하고 싶다면 자신의 블로그를 연결시켜 한준씨가 어떤 사람인가 알게끔은 해줘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데체 뭐하는 사람인데 이런 말을 하는것일까? 상대방이 알아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아니면 더욱 정중하게 이래서 이렇습니다라고 잘 설명하시는 것이 맞습니다.(최소한 저는 그렇게 합니다.) 그저 열라 모르는것이 입만 살아가지고 라고 말하는 느낌만 드네요. 여기는 제 블로그입니다. 그리고 개인공간이죠. 이 분야로 아시는 것은 많으신데 네티켓은 없어보입니다.

  10. 에효... 라는 한숨만 나오네요

  11. 정말 여러가지로 걱정됩니다.

  12. Blog Icon
    댓글달아도 되나요?

    북한과 우리의 문제는 동,서독의 지금의 모습을 보면 자명해질듯.... 지금 통일이되면... 월급을 50%이상을 세금으로 내야될 판~~ㅠㅠ 슬픈 현실입니다.

  13. 아마도 독일보다 더 할겁니다.

  14. Blog Icon
    날개

    "나라가 전쟁나면 민주주의고 나발이고 없는겁니다. 국가가 안정이 되야 민주주의도 있는겁니다. "
    이 말씀은 이해가 안되는군요. 민주주의를 위해 전쟁을 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국가가 안정되려면 민주주의쯤은 무시해도 된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무엇을 위해 국가가 존재하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15. 제 글의 주장의 전체를 잘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문장만 보고 판단할 내용이 아닌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민주주의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민주주의 중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는 관점은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것은 한 나라내에서 국민들이 해결하면 되는 문제지만 북핵 및 안보는 국제적인 문제입니다. 나라와 나라 문제입니다. 그 문제의 중심에 한국이 있습니다. 저는 제 글에서 민주주의를 언급한다기보다 국가안보에 더욱 힘을 실었을 뿐입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은 날개님과 다를것이 없습니다. 표현이 조금 달랐을 뿐이라는 점을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16. Blog Icon
    다크메이

    혹시 장사정포라는 것 아시나요? 사정거리가 꽤 긴 대포를 말하는데 이 대포가 개성 근처에 배치되어 있었고, 굳이 미사일과 같은 어렵고 비싼 무기가 아니더라도 대포로 서울을 공격할정도로 남북의 거리는 가깝죠. 그런데 개성공단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개성 근처에 배치되어 있던 장사정포는 모두 개성 이북으로 옮겨졌습니다. 북한이 서울을 공격하기 어려워진거죠.

    굳이 서로 소리지르며 싸워 이기는 것만이 답은 아닐겁니다. 웃으면서 총을 내려놓게 만드는 전략적인 정책이 햇볓정책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말이 잘 안통하는 깡패를 일부러 도발해서 싸움을 일으키는 현 정부는 오히려 다른 목적이 있는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무모하고, 보수단체 분들은 그러한 술수에 휘말리시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동일한 성명이나 데모가 아닌 난입후 폭력을 행사한 보수단체분들의 행동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17. 다크메이 말씀대로라면 문제가 없겠습니다. 좋게좋게 해서 총 내려놓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한나라당, 정부가 북한에 대해서 경계정책을 쓴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 북핵문제가 그것때문만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핵은 자기들 체제유지를 위한 방편이자, 미국과 대등한 입장에서 협상테이블에 오르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우방인 러시아, 중국에게 욕먹으면서까지 고립화 전략을 세우는 까닭은 다 그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햇볕정책이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그것으로 북한의 불안한 체제를 바꾸고 남한과 정말 정말로 화해모드로 갈 수 있었을까요? 분명 노력에 대한 좋은 점(개성공단,이산가족상봉등)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그 결과는 항상 이런식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북한은 믿을 수 없는 나라이고 항상 국가안보에 위협이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게되었습니다.

    보수단체의 난동은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나이드신분들만 아니면 정말 뭐라고 하고 싶을 정도였죠.

    그리고 저도 한나라당이 북한에 대한 태도는 원래부터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안보에 대해서 자각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북한을 완전 적으로 간주한 것이 문제입니다. 어느정도는 포용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18. 보수단체라기보다는 모두들 자기의 이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울 따름인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가요~~~

  19. 생각해보니 보수단체가 난동부렸다하면 모든 보수단체가 나빴다고 말하는 격이 되네요. 사실 보수라도 좋은 사람이 더 많은데요. ^^

  20. 유혈폭력사태로 이어진 핵폐기물 반대집회를 주도했던 단체들은 환경단체 위주이므로 정치문제는 개입하지 않으려는것인지 모르겠지만, 폐기물이 아닌 무기로 발전한 핵에 대해 이토록 무감하고 둔감한것에 대해 다소 의아스럽습니다. 그들 단체의 목적과 정체성에 대해서도 헤깔려지는 요즘입니다.

    요즘 유행처럼 번진 시국선언 하는 분들이이 똑똑하고 존경받는 교수님들이라 현시국의 민주화 퇴행에 대해 민감하신지 모르겠으며, 그분들이 표현하는 이명박식 독재가 국가존립에 심히 위협을 느끼시나 본데.. 저같은 무지랭이 소시민은 아직까지는 반민주니 MB독재를 못느끼겠습니다.

    현 정권이 소통이 부재한 무능한 정권임은 분명하나, 소통의 문제에 있어서는
    과거 정권도 그닥 충실하지 못했음은 사실입니다. 광장을 개방하고 집회를
    허용함은 조금 유했는지 모르겠으나, 정책적인 반영을 하고 각종 이해관계를 조정/수렴함에 있어
    그닥 별볼일 없었던 점을 비추어 볼때 이제와서 시국선언 하는 분들을 보면
    일종의 기회주의적 집단행동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훗날을 대비한 젓가락 올려놓기.

    그들이 갖는 이념적 대립과 정서적 불일치감이 갖는 현정권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인해 반민주 독재타도를 외친다 생각하는데, 저는 오히려 이와같은 사회분열이 국가안보와 사회질서에 더 해약이 크다 생각합니다. 걍...그렇습니다.

    JSON <-> ArrayCollection 짜증나는 오후에 주저리..
    (지돌스타님 블로그에 이런글 써도 되나 모르겠네요 ^^)

  21. 뭐~ Flex 하는 사람이 Flex하라는 법 있나요 ㅎㅎ
    정치,경제,사회에도 전반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요. 자주는 아닌데 그냥 제 생각을 조금씩 적는 편입니다. ^^

  22. 왜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팩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명분없고 끝내 존재치도 않는 대량 살상무기 찾는답시고 세계 여기저기서 무고한 전쟁을 일으키는(이 부분은 견해의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한 북한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비춰지는게 사실일 겁니다.) 미군이 코밑에 주둔해 있고, 각종 무역/금융제한에 선박의 통행까지 제한한다고 하니... 뭐 표현이 그렇지만 할 수 있는게 없지 않나요? 그렇다고 해도 "한반도 비핵화 선언" 이후, 다시 핵개발을 하는 북한이 정당화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빨간안경을 끼고는 적대시 해서 남는 것은 하나도 없죠. 50년의 역사가 이미 증명하고 있고요.
    그나마 햇볕정책 속에서 비로서 "한반도 비핵화 선언"이 나왔고, 우선 미국이 반대하는(왜 반대하는지 정말 다들 고민해봐야 할듯...) 휴전협정을 없애고 종전(평화)협정을 이루어 내서, 우리나 북한이나 체제적인 위협을 없애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3. 김기현님 말씀에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단지 걱정되는것은 잘하자고 손잡아도 결국 체제안정을 위해 핵을 선택하는 북한이라는 점입니다. 지금과 같은 강경책이 과연 맞을까는 잘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좋게좋게해서 말 잘들을 북한도 아니라는것이지요. 그런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 정말 많이많이 고민해주고 행동해줘야하는 문제입니다.

    미국과의 관계는 지금상태를 유지하거나 더 강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주국방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것이죠. 안타깝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자기 나라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우리의 국방력을 탓하기 전에 우리가 일단 핵과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는 기본노선은 지금으로썬 한미공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대량살상무기를 이유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동조할 수 없지만 적어도 한국과 미국은 친해야 적어도 우리의 안보를 현실적으로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4. 정말 맞는말같습니다..

    지금 지돌스타님께서는 다른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북핵문제에 있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자고 말씀하시는거죠?

    정말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ㅠㅠ..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편 가르고 싸움만 하고 있으니..

    이제 정말 장거리 미사일 제대로 개발해서 핵장착하고 미국견제들어가면
    위험한데.... 미국은 미사일 떨어질까봐 제대로 도와주지도 못할테고 -_-...


    아.. 포스팅은 항상 잘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 수고하세요 ㅎ

  25.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ㅎㅎㅎ
    일부분만 읽고 제 글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섭섭했는데...
    제대로 잘 읽어주신듯... 감사~ ^^;;

    제 글의 주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보라는 것이지요. 민주주의도 중요하지만 결국 국가 존폐 위기가 몰아치면 결국 안보입니다. 물론 전쟁이라는 것이 쉽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건 모르는 일이잖아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떤 철학도 중요하지만 그 철학보다 앞서는 부분이 의식주라고 생각합니다. 즉, 생사권이죠. 죽고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아무리 좋은 철학도 받아들이기 힘든 법입니다.

    북핵문제로 인해서 나라가 전쟁이 날까 말까 하는 문제가 있는데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지 못하고 맨날 정쟁이나 벌이는 정치인들과 자기 실속만 챙기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지요. 안따깝습니다.

  26. Blog Icon
    The general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제가봤을때 님께선 중도로써의 글을 써주셨네요. 비록 글이지만 님의 훌륭한 인격이 묻어 나는거 같습니다. 글을 전부 읽어봤는데 대부분 공감하는 바입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가겠습니다~!

  27.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의견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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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수업으로 안보 및 평화 관련 수업을 듣는데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 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통일이 되었으면 하지만 두 국가간의 이념 차이가 쉽게 좁혀 질 것 같지 않네요... 안타깝지만 현상태로 소극적인 평화 유지만이라도 지속되야 할텐데 말이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9. 이념차이도 그렇고 북한의 체제 자체가 통일의 방해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 체제유지를 위해 선동적인 이념이 도입된 것이고 체제유지를 위해 핵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