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먼 태양의 크기 Credit & Copyright: Enrique Luque Cervigón (The Superspace)
지구로부터 가장 태양이 멀때가 언제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겨울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태양이 가장 멀리 있기 때문에 가장 추울 것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러나 계절의 온도는 태양이 얼마나 높이 떠 있고 일조량이 얼마나 기냐에 따라서 더욱 영향을 받습니다.
한 예로, 지구의 공전궤도면에 대해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북반구에선 여름보다 겨울에 하늘에 태양이 머무르는 시간이 더 짧습니다. 남반구는 그 반대지요. 그럼, 예상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의 여름은 남반구에선 겨울입니다. 그러니 단순히 지구-태양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것이 계절의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 아니라는 걸 금방 아실 수 있을겁니다.
지구로부터 태양까지의 거리는 북반구의 여름에 겨울보다 더욱 짧습니다. ㅎㅎ 의외죠?
자 그럼, 위 사실을 증명해보이지요. 위의 사진을 볼까요? 위 사진에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울 때 태양(1월)과 가장 멀때의 태양(7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듯이 태양의 각지름(angular size)이 오히려 7월에 더 작습니다. 작다는 것은 멀리 있다는 것이겠죠? 만약 지구의 궤도(Earth's orbit)가 완벽한 원(perfectly circular)이 였다면 이런 현상을 볼 수 없을겁니다. 태양을 중심으로한 원궤도로 지구가 돈다면 태양은 계속 같은 각지름을 보였겠지요.
확실해졌습니다! 태양이 가까워지고 멀어짐이 직접적인 계절변화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두 사진은 2006년 스페인에서 얻은 것이며 이러한 사진은 지구 어디서나 찍을 수 있답니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일단 망원경이 있어야 하겠고 필히 선필터가 장착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배율로 사진을 찍어야 하겠지요? 그래야 태양 크기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적어도 한번 찍은뒤 반년은 기다려야 한다는거.... ^^
사진 출처 : http://antwrp.gsfc.nasa.gov/apod/ap070709.html
글쓴이 : 지돌스타 (http://blog.jidolstar.com/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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